웹진/문화 · 2012. 2. 8. 03:55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장전되지 않은 총 (, 윤종빈 감독, 범죄, 드라마, 18세, 2012) 우리 사회는 어둔 터널을 지나가는 중이다. 행정력이나 정치력만으로는 더 이상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는 힘이 균형이 상실했을 때 혹은 부당하게 행사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단적인 예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나 , , 그리고 등과 같이 사회의 도덕적인 타락과 각종 부패, 그리고 정의롭지 못한 공권력을 고발하는 영화들이 단순히 허구적인 이야기의 수준을 넘어 현실 인식과 비판의 계기로 여겨지면서 거침없이 흥행의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에 이어 과 같이 사회비판적인 영화들이 흥행하는 이유를 묻는 사람들이 많지만, 공적인 영역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