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문화 · 2018. 1. 31. 18:08
[세대 간의 대화] 2018년이 본 1987년, 1987년이 본 2018년(2): 민주주의와 시민의 탄생, 그리고 기독교
영화 이 누적 관객 7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그간 조명되지 못했던 6월 항쟁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었습니다. ‘87년’을 경험한 세대와 그 시절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 모두가 최근 촛불집회를 경험하면서 영화의 메시지에 보편적 공감대를 느끼기도 했지만, 동시에 30여 년 전 사건의 경험 여부에 따라 영화를 본 감상평도 저마다 다른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이에 문화선교연구원에서는 세대 간의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왜 지금 6월 항쟁을 이야기하는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시절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일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문화선교연구원에서 진행한 변상욱 대기자(CBS)와의 인터뷰를 가상의 인물 청년A와의 대화로 재구성해, 2편의 글[1부 보러 가기]로 나눠싣습니다. - 편집자 주 세대 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