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문화 · 2012. 9. 7. 18:56
<피에타>
아, 인간은 얼마나 비참한가 (김기덕, 드라마, 18세, 2012) “우리는 우리 자신의 악한 것들에게서 자극을 받아서 하나님의 선한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요한네스 칼빈의 “기독교강요” 중에서) 아, 인간은 얼마나 비참한가 (김기덕, 드라마, 18세, 2012) “우리는 우리 자신의 악한 것들에게서 자극을 받아서 하나님의 선한 것들을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요한네스 칼빈의 “기독교강요” 중에서) (스포일러 있음) 김기덕 감독과 기독교적 영화보기 사회성이 강한 영화를 볼 때마다 가슴에 와 닿는 질문이 있다. 비록 폭력과 섹스 그리고 각종 형태의 범죄로 범벅이 되어 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더 인간 본성의 사악함을 보게 되는데, 이런 영화가 신앙인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것이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