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나눔자료] 무비톡가이드 vol.37 영화 <가버나움>-한 생명의 무게를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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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활절 무비톡가이드 

부활절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우리에게 자신의 생명을 주신, 그리고 마침내 부활하셔서 우리의 참 소망이 되신 예수님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한 생명을 천하보다 더 귀하게 여기셨던 예수님의 삶을 우리가 조금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 생각하셨던 그 한 생명의 무게는 대체 얼마였길래 자신의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사랑하셨던 것인지...... 예수님의 그 사랑을 묵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영화<가버나움>을 통해 우리가 한 생명의 소중함, 귀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그 사랑을 실천하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영화에요?

<가버나움>은 2018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영화가 끝난 후, 15분간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2018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과 전 세계 8개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휩쓰는 등 대중과 평단에게 두루 호평 받은 수작이다. 이 영화가 여느 영화들과 다른 지점이 있다면, 영화 와 같은 삶을 실제로 살았던 아마추어 배우들이 영화에 나온다는 점이다. 자인으로 분했던 자인 알 라피아는 시장에서 배달을 하던 시리아 난민 소년이었으며, 자인의 여동생 사하르 역으로 출연한 하이타 아이잠은 베이루트 거리에서 껌을 팔던 소녀였다. 에티오피아 출신 미혼모 라힐 역의 요르다노스 시프로우는 영화에서 불법체류자로 감옥에 갇히는 장면을 찍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로 당국에 체포되기도 했으며 라힐의 아이 요나스 역의 보루와티프 트레저 반콜은 촬영 중 친부모가 체포되었다. 이들의 연기는 그저 허구가 아니라 사회가 비-인간으로 배제한 자신들의 존재를 스스로 “말하는” 하나의 저항이자 삶 그 자체였다. 제작진은 영화에 출연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영화의 제목을 따서 ‘가버나움 재단’을 설립했다.


영화<가버나움> 무비톡가이드 다운받으러 가기

무비톡가이드-가버나움(완료).pdf

(A3, 양면으로 출력하여 반을 접어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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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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