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이슈 · 2012. 10. 25. 17:47
[칼럼/박세종] 할로윈데이와 기독교 신앙 - 의미와 반성
할로윈 데이, 기독교 신앙 안에서 어떻게 볼 것인가? 아름답게 형형색색 옷을 갈아입고 한 해의 결실을 마음껏 뽐내는 가을, 때 아닌 놀이동산, 어린이 공원 등에서 할로윈 축제를 실시한다는 간판들이 지하철, 방송 매체를 통하여 홍보되고 있다. 사람들은 삼삼오오 그 광고판을 보면서 “야 우리도 이번에 할로윈 축제에 가보자, 푸짐한 상품까지 있대!”라고 서스럼 없이 말을 주고 받는다. 이 할로윈 데이가 언제부터인가 한국에 하나의 빼빼로 데이처럼 축제의 자리로 잡게 되었는지 우리는 그 의미를 되돌려 보아야만 한다. 이런 할로윈 축제가 하나의 건전한 문화로 자리잡아야 하는지 아니면 그에 대한 문제점은 없는지 돌이켜 보고자 한다. 1. 기원 할로윈(Halloween)이라는 말은 Hallow라는 Holy(거룩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