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림·성탄 추천영화&묵상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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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부활: 그 증거>

다큐멘터리|한국|감독 김상철 2020.10.08.국내개봉

출처  : PIONEER21

모든 종교는 죽음 너머의 세상에 관심이 있지만, 종교를 가진 사람들조차 죽음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다.” 종교가 죽음과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교수와 배우 권오중, 이성혜가 떠나는 여정을 통해, 영화 <부활:그 증거>는 시공간을 넘나들며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직면해보고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땅의 고통과 두려움 위에 영원한 생명과 평안으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대림-성탄 절기에 보면 좋을 영화다. 현재 필름포럼을 비롯한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전체관람가이다.

<부활: 그 증거> 리뷰 보기

 

[기독교인의 대중문화 읽기] 죽음이 죽은 시대, 기독교의 의미를 찾아서 - 영화 <부활: 그 증거>를

영화 <아무르>에서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열어둔 창문으로 들어온 비둘기를 대하는 조르주의 태도였다. 아내 안느가 죽어가던 어느 날, 조르주는 집안에서 비둘기를 발견하고 황급히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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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 <아이 빌리브>

드라마미국|감독 절젼 페렛스키2020.11.05. 국내개봉

출처 : CBS 크리스천노컷뉴스

<아이 빌리브>가 기적을 소재로 하는 다른 기독교 영화와 구별되는 지점은 주변인들의 반응이다. 대개 기적을 접하면서 극적으로 회심하거나 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쉽사리 그런 귀결을 내놓지 않는다. 개연성을 중요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일들도 벌어지지만, 9살 꼬마 '브라이언'의 순수한 믿음을 지켜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고 나의 신앙을 돌아보게 한다. 기독교 근본주의와 순수한 믿음에 대해서 생각해볼 지점도 있다. 성탄의 절기에 하나님의 사랑과 신앙에 대해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영화다. 극장 상영 중, 전체관람가.

 

3. 영화 <모두의 천사 가디>

코미디, 드라마, 가족레바논, 카타르|2015.05.07.국내개봉

출처 :  YOUTUBE 영화

레바논의 평범한 작은 마을, 존경받는 음악 교사 '레바'의 아이 '가디'는 선척적 특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하루 종일 발코니에 앉아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가디'에게 마을 사람들은 불만과 비난을 갖는다. 사랑하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는 가디가 천사라는 거짓말을 시작한다. 자식도, 이웃도 사랑하려는 아버지의 거짓말이 만들어내는 기적 같은 이야기. 올 겨울, 우리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 줄 영화로 추천한다. 제12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구, 서울기독교영화제) 개막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다. 전체관람가. 네이버, 왓챠에서 볼 수 있다.

무비톡가이드<모두의 천사 가디> 다운로드하러 가기

 

[공동체나눔자료] 무비톡가이드 vol.18 <모두의 천사 가디>

"영화 보고 함께 이야기하자!" 문화선교연구원과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추천하는 <무비 디스커션 가이드> 영화 <모두의 천사 가디> 영화는 시대의 사회문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의미를 생산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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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화 <봉쇄수도원 카르투시오>

다큐멘터리|한국|감독 김동일 2020.11.19.국내개봉

출처 :  커넥트픽쳐스

코로나19로 답답하고 불안이 커지는 요즘, 깊고도 고요한 침묵의 영성으로 우리를 초대하는 영화 <봉쇄수도원 카르투시오>가 찾아왔다.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은 1000년 만에 영화 <위대한 침묵>으로 널리 알려졌는데, 아시아에서는 영화의 촬영지인 경북 상주에 있는 것이 유일하다. 영화는 작년 연말, KBS1 <세상 끝의 집-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에서 11명의 수사가 살아가는 소박하면서도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담았던 것의 확장판이다. 어느덧 2020년이 저물어 대림-성탄의 계절을 맞이했다. 세상과 더불어 사는 탓에 필연적으로 잊곤 하는, 세상과 구별되는 영성의 아름다움 속에서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의 은총과 사랑을 묵상하면 어떨까. 극장 상영 중. 전체관람가.

●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영화들은 기독교·예술영화관 필름포럼에서 관람할 수 있다. [시간표 확인 및 예매하기]

 

5. 책 < 대림절 생명 살림 묵상집: 성경 속 나무로 느끼는 하나님의 현존>

최광선, 김순현, 조연환, 최주훈 등 31,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엮음) 지음  동연  20201118일 출간

우리는 올 한 해, 코로나19 라는 바이러스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겪으면서 그 근원에 인간이 가해자가 되어 생태환경의 파괴를 일삼았음을 다시 한번 인식했다. 오늘날 생명 죽임의 문화 가운데 서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떤 신앙적 행동을 해야 할까?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작은 생명, 그리고 그 존재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내디뎌야 할 첫걸음일 것이다. 생태적 회개와 묵상을 통해 대림절 기간을 살아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림절 묵상집 <성경 속 나무로 느끼는 하나님의 현존>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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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돌아보면서, 코로나19와 함께 변화를 맞이한 사회문화적 현상들과 더불어 떠오른 대중의 관심사를 살펴보는 시간을 문화선교연구원에서 가집니다.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교회의 방향 모색은 어떠해야 할까? 진지한 이야기들을 대중문화 키워드 '랜선문화', '트로트 열풍', '부캐'로 조금 더 쉽고 와닿게, 재미있게 풀어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0년 한국교회와 기독교문화계 전반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 12/3(목) 저녁7시에 [문선연TV]에서 만나요! 

[문화포럼 자세한 안내 보기]    [문화포럼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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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은 교회의 문화선교를 돕고, 한국 사회문화 동향에 대해 신학적인 평가와 방향을 제시, 기독교 문화 담론을 이루어 이 땅을 향한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신실하게 참여하고자 합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와 영화관 필름포럼과 함께 합니다.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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